◇…35명 내외의 국세청 서기관 승진인사가 11월 11일경 단행될 전망.
28일 국세청이 공지한 ‘서기관 승진심사 계획'에 따르면, 승진예정인원은 35명 내외로 정해졌으며, 이중 특별승진은 승진인원의 25% 정도 될 듯.
국세청 서기관 승진인사는 통상적으로 인사 2주전 승진심사 계획이 공지된다는 점에서 11월 11일자 승진인사가 유력.
인사기준은 그간 적용해온 인사원칙과 기준을 일관성 있게 유지해 인사에 대한 예측가능성과 안정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며, 일반승진은 승진후보자명부 순위과 기관장 추천순위, 업무성과 및 주요 경력 등에 대한 개별심사를 거쳐 선발된다.
또한 특별승진은 후보자의 특수공적, 기관장 추천순위 및 역량 등을 개별심사해 조직구성원들이 공감할수 있는 승진자 발탁에 역점을 둘 것이라는 전문.
국세청은 공정하고 투명한 승진심사를 위해 승진심사 기준과 절차 및 선발결과를 엔티스 공지란을 통해 공지하고 승진후보자에 대해서는 본·지방청 인사위원회에서 엄격한 개별심사가 실시되며, 보통승진심사위원회에서 승진후보자의 업무성과 및 직무수행 능력 등에 대한 승진심사가 강화될 것이라고.
특히 업무성과 평가결과, 직무수행 능력 및 청렴성 등이 승진심사시 중점 고려되며, 인사 자율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해 본청 국장, 지방청장에게 실질적인 승진후보자 추천권을 보장해 인사 자율성을 강화하고 지휘권을 확립한다는 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