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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7.02. (수)

세정가현장

[청주세관]충북 수출, 80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

충북지역의 9월 수출이 기계류와 전기전자제품의 수출호조로 80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청주세관(세관장 김재권)에 따르면 충북의 ‘15년 9월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2.2%가 증가한 12억7천8백만 달러를 기록했고, 수입은 4억2천3백만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15.1%가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8억5천5백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충북지역의 수출은 기계류와 전기전자제품이 증가하며, 전체 수출액은 전월대비 8.0% 증가한 12억7천8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품목별로는 기계류(53.3%)와 전기전자제품(13.5%), 반도체(9.2%)가 증가한 반면, 정밀기기(-22.4%)와 화공품(-1.8%)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은 미국(35.2%)과 EU(13.1%), 홍콩(3.9%), 중국(0.9%)으로의 수출은 증가한 반면, 대만(-41.1%)과 일본(-11.5%)은 감소했다. 이들 국가는 전체 수출금액의 78%를 차지하고 있다.

 

수입은 반도체와 기계류는 증가했고, 전기기기, 수지, 직접소비재는 감소했다.

 

수입품목별로는 반도체(57.0%)와 기계류(9.0%)는 증가했고, 전기기기(-26.5%), 수지(-8.4%), 직접소비재(-4.1%) %)등 대부분이 감소했다.

 

국가별 수입은 일본(-27.6%)과 미국(-21.0%), EU(-18.1%), 대만(-15.9%), 중국(-6.9%), 홍콩(-1.9%)등 대부분의 국가에서의 수입은 감소했다. 이들 국가는 전체 수입금액의 72%를 차지하고 있다.

 

충북지역 ‘15년 9월 무역흑자는 전국 89억1천8백만 달러 흑자 중 10%를 차지하며, 8억5천5백만 달러로, 2009년 1월 이후 80개월 연속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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