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세관(세관장 주재화)은 23일 두호 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2015년 하반기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포항세관 자위소방대와 두호 119안전센터 간 대응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화재진압과 초기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세관청사 2층 사무실의 화재 발생을 가상해 화재신고, 초기 화재진화, 물품반출, 인명대피 및 응급조치, 소방차를 이용한 전체 화재진압 순서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훈련 참가직원을 대상으로 소화기·소화전 등 소방시설의 올바른 사용법과 실습교육도 병행했다.
포항세관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예고없이 찾아오는 재난에 대비한 직원들의 현장대응능력 및 안전의식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