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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2.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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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가을개편…'김현정의 뉴스쇼' 부활

CBS의 김현정 PD가 1년간의 충전을 마치고 오는 14일 앵커로 복귀한다.

1일 CBS에 따르면 CBS 라디오 가을 개편에 맞춰 ‘김현정의 뉴스쇼’가 부활한다. 신임 한용길 사장 이후 CBS 라디오가 전면 혁신에 나선 점이 복귀가 빨라진 이유 중 하나라고 밝혔다.

김현정 앵커는 복귀 소감으로 "청취자와 함께 울고 함께 웃고 함께 분노하고 싶다”며 “청취자 여러분과 함께 호흡하며 출근길에 동행하고 싶다”고 전했다.

시즌2의 색깔은 '감각적 정론'이다. 이를 위해 새롭게 뉴스의 미래를 예측해 보는 '뉴스게임', 그 뉴스 그 후 'A/S 뉴스', 각 진영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두 변호사를 통해 사회 이슈의 유무죄를 다투는 '라디오 재판정', 라디오 탐사보도 '훅! 뉴스' 등이 신설된다. '음향뉴스 현장'은 부활한다.

'9+100'의 제작시스템도 다시 가동된다. 이는 9명의 제작진과 100명의 기자가 참여하는 방식이라고 CBS 측은 설명했다.

김현정 앵커는 2014년 한국피디대상 올해의 PD상을 수상했다. TV 프로그램이 아닌 라디오가 올해의 PD상을 수상한 건 1997년 이후 처음이다.

한편 ‘김현정의 뉴스쇼’ 시즌2의 첫 방송은 오는 13일 오전 7시 30분 CBS 라디오(98.1MHz)에서 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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