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대구세무서(서장·최정수)는 지난 11일 북구 태전동에 있는 대구보건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서 찾아가는 현장상담실을 운영해 호평을 받았다.
이번 현장상담실은 대학 창업동아리 및 창업보육센터의 증가로 인한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의 세금 상담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한 이날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 행사는 국세행정, 세정지원제도 등에 대해 안주훈 납세자보호담당관의 설명으로 세금에 관한 궁금증을 한자리에서 해소하는 알찬 시간이 됐다.
북대구세무서 관계자는 "찾아가는 세금교실과 현장상담실을 지속적으로 운영, 사업자들에게 유익한 세금 상담을 지원하는 적극적인 세정지원 활동을 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보건대 창업보육센터는 지난 2000년 개소해 10개 입주기업으로 시작, 2015년 현재 43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최근 중소기업청 2014년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