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광복 70돌을 앞두고 범국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광복 70년, 태극기 사랑 70일 운동’과 ‘8·15 광복절 태극기 달기 운동’ 확산으로 지역 곳곳에서 태극기 물결이 넘치고 있다.
경주세무서(서장 배철환)에서도 나라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청사 입구 정원에 ‘태극기 바람개비 동산’을 조성해 호응을 얻고 있다.
바람개비 태극기 동산은 광복의 참뜻을 다시 한 번 일깨우기 위해 조성하게 된 것으로 시민들이 많이 찾는 청사 입구 정원에 태극기 100개를 활용해 ‘광복 70’이란 글자를 만들었다.
이번에 조성된 태극기 바람개비는 오는 25일까지 전시돼 시민 모두가 동참할 수 있는 경축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배철환 서장은 “지역민들과 함께 나라를 되찾는 광복의 의미를 돌아보고, 태극기의 정신을 되살림으로써 나라사랑의 마음이 하나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