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신주 행정사무관
|
명예퇴임식장에서 장학금을 전달해, 세정가에 훈훈한 감동을 전파하고 있어 화재가 되고 있다.
동청주세무서(서장 김정순)는 25일 본서 소회의실에서 동료 직원, 가족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신주 팀장의 아름다운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명예퇴임하는 박신주 팀장(개인납세1과)은 생활이 어려운 동료직원 자녀에게 써달라며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식장에서 직접 전달했다.
박 팀장은 “공직생활을 하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오늘 명예롭게 퇴직할 수 있었던 것은 동고동락한 동료들 덕분 이었다”며, “동료직원에 대한 고마움의 보답으로 적은 금액이지만 장학금을 꼭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정순 서장은 “후배직원을 위해 장학금을 쾌척한 박신주 팀장의 따뜻한 마음에 직원들 모두 큰 감동을 받은 것 같다”며 박 팀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공직자로서 본분을 다할 수 있도록 정성껏 내조해 준 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