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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6.04.0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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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단체들 "황교안 국무총리 임명반대"…삭발식

종교단체들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임명반대 삭발식'을 진행했다.

황교안 국무총리 임명저지 범종교인 연석회의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황 국무총리 후보자는 지금까지 문제가 됐던 여러 정부 고위직 후보자 가운데 가장 부적합한 인물"이라며 국무총리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우리 사회가 풀어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는 사회적 통합인 만큼 극한적 편향성을 가진 황 후보자의 국무총리 지명을 철회해야 한다"며 "좀 더 중립적 인사가 그 직위를 맡아 국민 간 화해를 도모하게 하고 서로 협력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명발표에 이어 삭발식에 참가한 박원식 정의당 의원은 연대의 발언을 통해 "비리 의혹 백화점 황 후보자의 인사청문보고서가 채택됐지만 국회 임명동의 저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지지했다.

삭발에는 류상태 목사(종교자유정책연구원 운영위원)와 전준호 대한불교청년회 중앙회장이 동참했다.

김형남 참여불교재가연대 공동대표는 진행발언을 통해 "황국저지 연석회의가 앞으로 지속되는 이념편향적, 종교편향적 공직자 문제를 다룰 '공직자 종교편향 감시 범종교인 대책회의'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범종교인 연석회의는 동학민족 통일회, 대한불교청년회, 원불교 인권위원회, 천주교정의구현전국연합, 한국기독교장로회 강남향린교회 등 29개 종교단체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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