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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3. (월)

세정가현장

[광주세관]광주 반도체 수출 호조 40개월 연속 흑자

광주지역 수출 주요 품목인 반도체의 수요 증가가 무역수지 흑자로 이어지고 있다.

 

광주본부세관(세관장. 김재일)이 밝힌 2015년 4월 광주지역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 같은달 대비 3.1% 감소한 14억 달러, 수입은 30.2% 증가한 6억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 9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 주요 품목인 메모리용 반도체 수요증가 등 판매 호조에 따라 23.9% 증가세를 보이며 3억4천만 달러로 40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를 견인하고 있다.

 

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같은달 대비 27.4% 감소한 26억 달러, 수입은 42.1% 감소한 21억1천만 달러로 수출 감소폭 보다 수입 감소폭이 더 커 4억 6천만불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주요 원자재(원유, 철광석)의 단가하락 및 물량감소로 수입 감소세가 지속되고 저유가로 인한 수출단가 하락 및 석유제품.석유화학공장 정기보수로 인해 수출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광주지역 수출은 반도체를 제외한 전품목이 하락세를 보이며 전년 같은달 대비 3.1% 감소한 14억2천6백만 달러, 수입은 가전제품, 고무가 감소하며 반도체, 기계류 등의 수입증가로 전년 같은달 대비 30.2% 증가한 5억5천만 달러를 기록해 8억7천6백만 달러 무역수지 흑자를 지속했다.

 

지역별 수출의 경우 미국(4.7%)·동남아(10.9%)·중국(45.4%) 증가하였고, EU(△33.3%)·중동(△7.7%)·중남미(△10.9%)·일본(△11.1%)이 감소했다. 수입은 동남아(36.2%)·일본(74.1%)·EU(11.4%)·중동(1795.3%)가 증가하였고, 미국(△14.9%)·중국(△9.2%)·중남미(△13.7%)가 감소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반도체(23.9%)가 증가하고, 반도체를 제외한 나머지 품목 타이어·가전제품·자동차·기계류가 감소했다. 수입은 반도체(47.3%)·기계류(25.8%)·화공품(22.7%)·철강재(2.3%)가 증가하고, 고무(△47.3%)·가전제품(△47.3%)이 감소했다.

 

전남지역 수출은 주요품목의 수출단가 하락 및 물량감소로 전년 같은달 대비 27.4% 감소한 25억7천2백만 달러, 수입은 유가하락 등으로 42.1% 감소한 21억1천만 달러로 전년 같은달 대비 4억6천2백만불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지역별 수출은 EU(22.3%)이 증가하고, 동남아(△41.8%)·중국(△23.0%)·일본(△31.6%)·중남미(△49.9%)·미국(△52.2%)·호주(△20.8%) 지역은 감소했다. 수입은 미국(49.0%)이 증가하였고, 중동(△53.1%)·EU(△63.2%)·호주(△26.3%)·동남아(△0.2%)·중남미(△22.9%)·일본(△22.2%)이 감소했다.

 

품목별 수출은 기계류(57.2%)가 증가하고, 석유제품(△48.3%)·선박(△26.7%)·화공품(△15.7%)·철강제품(△21.1%)이 감소했다. 수입은 화공품(30.6%)이 증가하였고, 원유(△56.4%)·철광(△36.3%)·석유제품(△47.7%)·석탄(△3.3%)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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