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분한 소통행보로 지역 세정현안을 챙기고 있는 남동국 대구지방국세청장이 지난 7일 직원들과 함께 방천시장을 찾아 문화탐방으로 공감을 나눴다.
지난 2월 24일 대구상공회의소 초청으로 지역 기업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특강과 3월 19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경북지회 초청 특강 이후 이어진 소통 발걸음이다.
이날 남동국 청장과 직원들은 방천시장에서 마을기업이 운영하는 극단의 공연을 함께 관람하며, 지역문화를 이해하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은 ‘2015 한국 관광명소 100선’으로 선정된 곳으로 근대골목투어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매개체 역할을 하는 상징적 콘텐츠다.
평소 소통의 자리를 통해 남동국 청장은 중소기업 및 영세납세자들과 만남의 기회를 마련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선제적 세정지원 등 공정세정 구현을 약속했다.
이에 세정가 안팎에서는 직원들과 스스럼없이 얼굴을 맞대면서 지역 경제 일선의 다양한 목소리를 공유해나가는 남청장의 소탈한 리더십이 최근 경직된 사회분위기 속에서 새삼 돋보인다는 긍정적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