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의 2월 수출이 73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청주세관(세관장 김재권)에 따르면 충북의 ‘15년 2월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5.7%가 증가한 10억7천9백만 달러를 기록했고, 수입은 4억8백만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18.4%가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6억6천1백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충북지역의 수출은 반도체와 일반기계류는 증가했지만, 정밀기기, 전기전자제품, 화공품 등은 감소하며, 전체 수출액은 전년 동월대비 5.7%가 증가해 10억7천9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품목별로는 반도체(36.1%)와 일반기계류(8.1%)가 증가하고, 정밀기기(-15.1%), 전기전자제품(-9.2%), 화공품(-6.8%)등 대부분품목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은 홍콩(35.1%)과 중국(18.2%)은 증가, EU(-16.3%), 대만(-14.2%), 일본(-13.4%), 미국(-2.2%)은 감소했다. 이들 국가는 전체 수출금액의 77%를 차지하고 있다.
수입은 반도체와 유기화합물은 증가했고, 전기기기와 동, 기계류, 수지는 감소했다.
수입품목별로는 반도체(16.1%)와 유기화합물(7.3%)은 증가했고, 전기기기(-79%)와, 동(-42.1%), 기계류(-24.2%), 수지(-4.3%)등 대부분이 감소했다.
국가별 수입은 미국(-29.3%), EU(-20.5%), 대만(-14.2%), 일본(-11%), 중국(-9.1%)등 대부분의 국가에서의 수입이 감소했다. 이들 국가는 전체 수입금액의 73%를 차지하고 있다.
충북지역 ‘15년 2월 무역흑자는 전국77억6백만 달러 흑자 중 6억7천1백만 달러를 차지하며 73개월 불황형 연속 무역흑자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