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본부세관(세관장 주시경)은 16일부터 영세 중소기업의 FTA 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YES FTA 차이나센터'에서 매주 1회 이상 공익관세사 제도를 운영한다.
대구세관은 이를 위해 한국관세사회 대구 구미 울산지부 관세사들의 신청을 받아 FTA 상담 실적이 높은 관세사를 선정해 대구 5명, 구미 3명, 포항 1명, 울산에 2명을 배치했다.
이들 공익관세사는 비영리 공익상담서비스를 제공하며, FTA 관련 품목분류, 원산지결정기준, 원산지증명서 발급 상담, 중소기업 애로 현황 취합, 제도개선사항 발굴 ․ 건의 등 각 차이나센터에서 요청한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FTA 활용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기업과 주요공단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찾아가는 YES FTA센터'운영으로 업체 특성에 맞는 맞춤형 상담도 함께 시행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