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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2. (목)

세정가현장

[부산세관]정재열 신임 세관장 취임식 개최

부산ㆍ경남지역본부세관 제47대 정재열 세관장이 10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취임식에서 정재열 세관장은 “경제 활성화를 위한 세관의 역할과 위상을 제고하면서, 한-중 FTA에 대비해 FTA 차이나 센터 등 다양한 기업 지원 체계를 마련하자”고 말했다. 정 세관장은 이어 “과세형평성 제고를 통해 국가 재정수입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것”을 강조했다. 또 “무역하기 좋은 물류환경 조성을 위해 부산항 특성에 맞는 新개념 물류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부산항 경쟁력 강화와 물류 원활화에 적극 앞장서 나가고, 탈세ㆍ밀수 등 불법ㆍ불공정 무역행위 척결해 공정한 무역질서 확립과 사회안전 보호를 위한 철저한 관세국경 관리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정 세관장은 “조직과 인력을 효율적으로 배치해 미래환경 변화에 선제적인 대응을 위한 기반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정 세관장은 “직원들에게는 맡은 업무에 최고의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창의적으로 실용적인 조직문화를 위해 일하는 방식과 업무수행 태도를 개선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신임 정재열 세관장은 60년생으로 전주고, 한양대, 미국 오레곤대를 졸업했고, 제26회 행정고시 합격으로 공직을 시작해 관세청 통관지원국장, 인천공항세관장, 관세청 기획조정관, 서울세관장 등 관세행정 주요보직을 두루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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