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국세청(청장 남동국)이 납세자편의를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활발히 추진하는 등 성실납세 소통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대구지방국세청과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11일 성실납세를 적극 지원하고 납세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성실납세 지원단’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체결을 통해 대구지방국세청은 업종별 조합장이 참석하는 합동회의를 통해 성실신고에 필요한 정보를 최대한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중소상공인의 세금 애로사항을 찾아가서 해결해 주는 현장 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성실납세과정에서의 불편사항도 설문조사 등을 통해 발굴 ․ 개선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역 중소상공인을 위한 성실납세 지원 및 세금관련 현장 불편사항을 수집 ․ 건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앞서 대구청은 지난달 6일과 14일 대구시 및 경북도와 납세자편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대구청 관계자는 “세정 환경 변화와 국민의 서비스 기대 수준에 맞는 맞춤형 납세서비스 제공으로 불편사항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