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세무서(서장 한숙향)는 9일 관내에 소재한 영동 엘림노인 요양원을 방문해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영동세무서는 전 직원이 매월 급여의 일정액을 적립해, 지역사회에 나눔의 문화를 지속적으로 실천하자는 취지로 2010년 이후 정기적으로 위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영동세무서는 사회봉사 실천의 일환으로 매월  영동군 노인복지관에서 “사랑의 밥퍼” 급식봉사활동을 실시하면서, 지역민을 위해 현장세금상담실도 같이 운영하고 있다.

특히, 현장세금상담실은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상속·증여·양도 등 재산제세 위주의 맞춤형 상담교실을 운영해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한숙향 서장은 “나눔과 봉사의 꾸준한 실천으로 지역민과 소통하고 교류를 활성화 함으로써 납세자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배려하면서 균공애민(均貢愛民)을 실천하는 국세공무원이 되어 국민의 신뢰를 받는 기관으로 거듭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