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세무서(서장. 이현규)는 11일 두 번째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을 맞아 전북.완주 혁신도시 입주기관을 대상으로 세정지원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납세자가 겪고 있는 세금고충을 전해 듣고, 납세자의 현장 목소리를 세정운영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주서는 세금문제 상담팀을 설치해 납세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공공기관과 관련기업에 대한 지원방안을 강구했다.
또한 세무정보에 취약한 영세상인들을 위해 협약을 체결한 '남부시장 상인연합회' 상인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세금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앞서 직원들은 10일에는 전주 한옥마을 및 영화의 거리, 남부시장, 중앙시장 일원에서 중.소상인들을 대상으로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현규 서장은 "앞으로도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이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 납세자의 세금고충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보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영세납세자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