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부처 차관급 공직자 29명이 공무원 연금 개혁 동참 결의에 서명했다.
국무조정실은 6일 오전 추경호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열린 차관회의에서 차관급 공직자 29명이 국민연금개혁에 동참하기로 하는 결의문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각 부처 차관들은 이날 회의에서 공무원 개혁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감안해 공직 사회가 개혁에 동참할 필요가 있으며 특히 고위공직자가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국조실 관계자는 "이번 차관들의 서명을 계기로 공무원 연금 개혁에 대한 공직사회 내 자발적인 동참 분위기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