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여수광양항만공사에서 국내외 해운·항만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광양항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국제포럼에는 광양항을 이용하는 선사 대표, 화주, 해외 물류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글로벌 해운시장과 광양항 발전 방안 ▲동아시아 물류시장 변화와 광양항 전략 ▲글로벌 스탠다드 항만 안전전략 등의 세부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또한 광양항 활성화의 해답을 찾기 위해 주한 외국적선사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번 국제포럼은 여수·광양항이 동북아 거점항만으로 성숙기를 맞이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