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31일 당 소속 국회 상임위원장·간사단 연석회의를 소집해 내년도 예산안 법정시한 12월2일 처리를 위한 전열을 가다듬을 전망이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전 9시 국회에서 이완구 원내대표 주재로 상임위원장·간사단 연석회의를 개최한다.
새누리당 지도부는 예산안 법정시한 처리를 위해 상임위별로 예산안 심의에 속도를 낼 것을 주문할 것으로 보인다.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는 지난 28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예결위 정책질의가 11월6일부터 열리고, 이어 16일부터는 계수소위가 가동된다"면서 "사무처의 예산안 인쇄작업 등을 고려하면 13일 자정까지 각 상임위에서 예산안을 처리해줘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