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금융중심지지원센터와 은행연합회는 29일 '중국은행업감독관리위원회(CBRC) 초청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CBRC의 외국계 은행 인허가를 수행하는 책임자가 중국에 진출한 한국계 은행에 대한 향후 감독·검사 방향을 설명했다.
현재 중국에는 은행 11개, 금융투자 22개 등 한국 금융회사 50개가 71개의 점포(현지법인 31개, 지점 7개, 사무소 33개)를 운영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및 원-위안화 직거래시장 개설을 앞두고 있는 등 양국간 경제협력이 긴밀해지고, 중국 금융시장의 대외 개방 폭이 확대되는 시점에 중국 은행시장에 대한 귀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의적절한 행사였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