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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사업자 20%, 강남·송파·서초구에 몰려

중구, 21개 생활밀접업종에서 인구 천명당 사업자 수 가장 높은 비중

국세청이 27일 발표한 30개 생활밀접업종의 사업자수 현황결과, 서울지역의 경우 강남·송파·서초 3구에 사업자가 편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에 따르면, 전체 사업자의 약 20%가 강남 3구에 몰려 있고, 금천·성동·도봉구는 적은 수치를 보였다.

 

인구 천명당 사업자 수는 중구, 종로구, 강남구가 많으며, 노원구, 도봉구, 은평구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 서울의 생활밀접업종 사업자 현황 (단위. 명)

 

구분

 

지역

 

사업자 수

 

인구수

 

인구 천명당 사업자 수

 

사업자 수기준

 

상위 3개

 

강남구

 

18,983

 

553,772

 

34.28

 

송파구

 

14,670

 

660,345

 

22.22

 

서초구

 

13,075

 

435,244

 

30.04

 

하위 3개

 

금천구

 

6,253

 

236,854

 

26.40

 

성동구

 

6,481

 

294,336

 

22.02

 

도봉구

 

6,508

 

354,405

 

18.36

 

인구 천명당

 

사업자 수

 

기준

 

상위 3개

 

중구

 

10,562

 

126,468

 

83.52

 

종로구

 

8,478

 

154,938

 

54.72

 

강남구

 

18,983

 

553,772

 

34.28

 

하위 3개

 

노원구

 

9,619

 

584,779

 

16.45

 

도봉구

 

6,508

 

354,405

 

18.36

 

은평구

 

9,526

 

495,923

 

19.21

 

서울시 총 사업자 수 246,148

 

9,989,672

 

(평균) 24.64

 

 

30개 생활밀접업종 중 절반에 가까운 14개 업종의 경우 강남구에 사업자 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로 일반음식점(6,775개), 편의점(478개), 화장품가게(719개), 부동산중개업소(1,883개), 미용실(1,111개) 등 유동인구의 영향을 받는 업종이 주를 이뤘다.

 

지역별 특정업종을 보면, 꽃가게는 서초구, 강남구, 중구에 1,371개( 36.8%)가 집중돼 있으며, 특히, 대규모 화훼단지가 있는 서초구가 640개(17.2%)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옷가게는 집단의류상가(명동‧남대문시장)가 있는 중구에 2,586개(14.7%)로  가장 많았고, 일반주점은 신촌·홍대입구 등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마포구에 가장 많고(998개, 6.2%), PC방·여관은 관악구(169개, 7.3%, 177개, 6.8%).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휴대폰 판매점의 경우 대규모 전자상가 있는 광진구가 233개(7.8%)로 가장 많고, 대형 디지털단지가 있는 구로구(180개, 6.0%)가 그 뒤를 이었다.

 

⏞ 업종별로 사업자 수가 가장 많은 지역 (단위. 명)

 

업 종

 

지 역

 

사업자 수

 

인구수

 

꽃가게

 

서초구

 

640

 

435,244

 

옷가게

 

중구

 

2,586

 

126,468

 

일반주점

 

마포구

 

998

 

375,554

 

PC방

 

관악구

 

169

 

510,525

 

여관

 

관악구

 

177

 

510,525

 

안경점

 

중구

 

183

 

126,468

 

이발소

 

영등포구

 

153

 

379,388

 

휴대폰 판매점

 

광진구

 

233

 

363,885

 

 

지역·업종별 인구 천명당 사업자 수 분석현황을 보면, 중구의 경우 거주인구에 비해 사업자가 많아 30개 생활밀접업종 중 21개의 업종에서 인구 천명당 사업자 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래방은 광진구(0.96개), 강북구(0.91개), 중랑구(0.83개)에 인구 천명당 사업자 수가 많았고, PC방은 관악구(0.33개), 영등포구(0.31개), 종로구(0.30개)에 인구 천명당 사업자 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습학원의 경우 강남구(1.87개), 양천구(1.48개), 서초구(1.20개)에 인구 천명당 사업자 수가 가장 많으며, 예체능학원의 경우 강남구(1.29개), 마포구(1.14개), 서초구(1.11개)에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자동차 수리점은 성동구(0.75개), 영등포구(0.71개), 동대문구(0.70개)에 인구 천명당 사업자 수가 많았다.

 

⏞ 업종별로 인구 천명당 사업자 수가 가장 많은 지역 (단위. 명)

 

업 종

 

지 역

 

사업자 수

 

인구수

 

인구 천명당 사업자 수

 

교습학원

 

강남구

 

1,036

 

553,772

 

1.87

 

예체능학원

 

강남구

 

714

 

553,772

 

1.29

 

노래방

 

광진구

 

348

 

363,885

 

0.96

 

PC방

 

관악구

 

169

 

510,525

 

0.33

 

과일가게

 

동대문구

 

89

 

357,843

 

0.25

 

실내장식가게

 

서초구

 

551

 

435,244

 

1.27

 

일반주점

 

종로구

 

560

 

154,938

 

3.61

 

문구점

 

종로구

 

108

 

154,938

 

0.70

 

자동차 수리점

 

성동구

 

222

 

294,336

 

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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