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5.05.23. (금)

삼면경

세무사계, 세무사회장 선거…국세청고위직 출마? '촉각'

◇…내년 6월 치러지는 한국세무사회장 선거에 국세청 고위직 출신의 출마여부를 놓고 세정가와 세무사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세청 고위직 출마여부에 따라 선거판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것으로 전망.

 

정구정 세무사회장의 임기가 8개월 남은 시점에서 일각에서 제기된 출마설에 대해 “더이상 선거출마는 없다”고 정 회장은 공언한 가운데, 세정가에서는 출마후보자에 대한 하마평이 자주 오르내리고 있는 상황.

 

세무사계는 지난해 선거에 출마해 낙선한 이창규 세무사(前 서울지방세무사회장)와 당시 여론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고도 이창규 세무사에게 후보를 양보한 한헌춘 세무사(前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의 출마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는 상황.

 

이와함께 지난해 선거전에 뛰어든 손윤 세무사(역삼지역세무사회장)와 유재선 세무사(세무법인 부강 대표)의 출마여부도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분위기며, 일각에서는 지난 6월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에서 간발의 차이로 낙선한 임채룡 세무사(세무사회 대외전략위원장)도 주위로부터 출마권유를 받고 있는 중이어서 출마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다는 전망.

 

한편, 세정가에서는 중부지방국세청장을 역임한 Y세무사 출마설이 나돌고 있는 가운데, 당사자는 23일 세정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선거출마를 위해) 움직이지 않고 있다. 세상일은 모른다. 99%가 아니더라도 1%의 가능성이 있다면 출마 안한다고 말할수 없지 않겠는가”라고 여운을 남겼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