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5.05.01. (목)

세정가현장

[청주세관]충북 6월 수출과 수입 동반 감소

충북지역의 6월 수출과 수입이 전년 동월대비 모두 감소했지만 흑자기조는 계속 유지했다.

 

청주세관(세관장 황승호)에 따르면 충북의 6월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6.5%가 감소한 10억8천6백만 달러를 기록했고, 수입은 5억5천8백만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4.1%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5억2천8백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상반기 수출 증가폭이 수입 증가폭을 상회하며 상반기 누적 무역수지는 33억9천4백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5% 증가한 흑자 기조를 계속 유지했다.

 

충북지역의 수출은 일반기계류와 화공품은 증가했지만, 반도체와 정밀기기는 감소하며 전체 수출액은 전년 동월대비 6.5%로 감소했다.

 

수출품목별로는 일반기계류(24.3%)와 화공품(7.4%)은 증가했지만, 반도체(-19.6%)와 정밀기기(-21.9%), 기타전기전자제품(-1,6%)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은 중국(19.3%)과 미국(16.6%), 일본(12.0%), EU(10.3%), 홍콩(7.8%)은 증가한 반면, 동남아(-3.9%)와 대만(-3.4%)은 감소했다.

 

수입은 동과 반도체는 증가했으나, 기타 수지, 기타 전기기기, 기계류는 큰 폭으로 감소하며 전체 수입액이 감소했다.

 

수입품목별로는 동(15.3%)과 반도체(9.6%)는 증가했고, 기타수지(-22.4%)와 기타 전기기기 (-33.8%) 감소했다.

 

국가별 수입은 대만(29.6%)과 미국(17.2%), 동남아(16.6%)는 증가했지만, 일본(-23.4%)과 중남미(-15.4%)는 감소했다.

 

충북지역 무역흑자 규모는 전국 54억5천4백만 달러 중 9.7%를 차지하고 있으며,  수출과 수입이 감소한 여파로 흑자폭은 전년 동월대비 12.7%가 감소했지만 흑자기조는 계속 유지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