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5.08.21. (목)

세정가현장

[대구세관]상반기 수출 대구 상승, 경북 하락세

올해 상반기 대구의 수출 규모는 상승한 반면, 경북은 하락세를 보였다.

 

대구본부세관이 발표한 ‘대구· 경북지역 상반기 수출입동향 분석결과’에 따르면 대구지역 수출은 39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7% 증가했으며, 경북지역은 258억1천만달러로 2.1% 감소했다.

 

이 기간 대구· 경북 전체 수출은 297억1천만달러, 수입은 103억달러, 무역수지는 194억1천만달러이다.

 

대구지역 수출은 기계와 정밀기기(15.3%), 수송장비(15.1%) 등에서 늘었고, 수입은 화공품(15.2%) 등이 증가했으며, 무역수지는 21.8% 증가한 20억3천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경북지역은 5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는 전기 전자 제품의 수출 감소(△6.9%)로 지난해 대비 2.1% 감소했고, 수입은 기계 및 정밀기계(△22.9%) 등에서 감소를 보였으며, 무역수지는 1.4% 감소한 173억8천만 달러 흑자를 보였다.

 

대구와 경북의 주요 수출 품목은 전기· 전자제품(51%), 철강 및 금속제품(22%), 경공업품(9%), 기계와 정밀기기(7%) 등이 차지했다.

 

수입 품목은 광물(24%), 철강재(20%), 기계 및 정밀기계(12%), 화공품(10%), 연료(8%) 등의 순이다.

 

국가별 무역수지는 중국(52억8천만달러) 미국(45억달러) 동남아(41억6천만달러) 유럽(18억4천만달러) 등 대부분 흑자를 기록했다.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