ㅔ군산세관은 5일 2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주재화 신임 세관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주재화 세관장은 취임사를 통해 "최근 급격히 변화하는 FTA 국제통상환경에서 수출입기업이 특혜세율을 최대한 활용해 기업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각 협정별 원산지증명서 발급절차는 물론 상대국의 통관절차까지 손쉽게 이해되고, 실무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신속한 수출입통관 및 물류지원으로 군산자유무역지역 및 국가산업단지의 활성화와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하고, 군산항이 대중국 무역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세관서비스를 개선해 나가자"고 밝혔다.
주재화 세관장은 58년 전북 고창 출신으로 재정경제부, 목포세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는 등 조세행정에 대한 실무와 이론에 능통하고 통솔력과 친화력을 두루 겸비한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