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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8. (수)

세정가현장

[광주세관]'1월의 세관인'에 김영기 행정관 선정

광주본부세관(세관장. 조훈구)은 '1월의 광주세관인'에 김영기(41) 관세행정관을 선정, 포상했다고 3일 밝혔다.

 

 

 

김 관세행정관은 저질의 냉동고추를 상태가 양호한 식품인 것처럼 속여 국내로 반입하려는 업체를 적발해 국민의 안전한 먹을거리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식품검역과 검사가 샘플 채취로 시행되는 점을 악용해 컨테이너 입구에는 좋은 고추를 적입하고, 컨테이너 중간 이후에는 상태가 불량한 고추를 적재하는 방법으로 약 390톤의 냉동고추를 부정 수입하는 업체를 적발했다고 세관은 설명했다.

 

지난 달 27일에는 고세율 고추가루를 저세율의 고추씨가루로 위장해 관세포탈을 시도한 업체를 적발하는 등(컨테이너 2대, 약 30톤) 우범화물 정보 분석을 바탕으로 컨테이너 검사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했다.

 

광주본부세관 관계자는 "매월 관세행정 발전에 공이 큰 직원을 '이달의 광주세관인'으로 선정해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식탁 먹을거리 안전에 만전을 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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