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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8.08. (금)

내국세

내년부터 자율소요량제 전환

愼一晟 서울세관장 국감답변


오는 2000년부터 자율소요량제도가 전면 실시된다.

신일성(愼一晟) 서울세관장은 지난 1일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다양한 상품, 신기술에 의한 신제품 출현, 제품의 교체주기 단축 등 급변하는 국제무역환경의 변화에 따라 기존의 국가기관에서 획일적으로 책정하는 사전 소요량관리는 책정기관의 인력 및 책정능력의 한계로 사실상 불가능해져 자율소요량제도(관세청고시)를 도입실시하겠다고 보고했다.

愼 세관장은 국가관리 소요량체제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소요량관리를 기업자율에 맡겨 수출품을 제조·가공한 기업 스스로 소요량을 계산토록 해 그 소요량을 즉시 환급에 사용하게 함으로써 신속환급을 지원하고 소요량 관리의 정확성도 확보하기 위해 이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관세청은 또 영세 중소수출업체지원을 위해 소요량의 계산이 필요없는 간이정액환급제도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간이정액환급 적용업체의 요건을 완화하는 동시에 대상품목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자율소요량 산정방법은 ▲단위실량 산정방법 ▲단위설계 소요량 산정방법 ▲수출건별 등 총 소요량 산정방법 ▲일정 기간별 단위소요량 산정방법 ▲1회계연도 단위소요량 산정방법 ▲위탁건별 총 소요량 산정방법 등 6개의 방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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愼一晟 서울세관장을 비롯 각 지역 세관장들이 국감 시작에 앞서 선서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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