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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6.04.05. (일)

관세

APEC회원국 대상 韓관세청이 초청특강


우리나라 관세청의 통관소요 단축경험이 APEC 회원국들의 선진형 통관모델로 자리매길될 전망이다.

관세청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파푸아뉴기니에서 개최되는 APEC TRS(Time Release Study-통관소요시간단축) 워크숍에 교역협력과 직원을 파견, 관세행정 정보시스템과 통관소요시간 단축경험을 성공적으로 전수했다고 최근 밝혔다.

APEC측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워크숍은 세계관세기구(WCO) 소속 지역능력배양사무소와 관세청 주도로 진행됐으며, 한국 관세청은 이번 워크숍에서 '통관소요시간 단축사례'와 '맞춤형 물류정보시스템' 구축사례를 중점 강의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에서는 파푸아뉴기니 세관 직원 및 무역업계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세계적 관세행정 선진국인 호주도 2명의 직원을 파견, 우리나라 관세청의 TRS를 학습한 것으로 전해졌다.

관세청 관계자는 "APEC이 최근 우리나라 관세청이 구축한 TRS의 우수성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며, "지난해부터 APEC이 출간하는 각종 출판물 및 웹사이트를 통해 한국 관세청의 우수사례가 회원국에 적극 홍보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APEC이 그간의 홍보에 이어, 한국 관세청의 TRS 경험을 토대로 향후 APEC 무역 원활화 활동을 측정하는 핵심 성과지표로 삼을 방침이다"며, "내년에는 필리핀과 페루, 칠레 등에 기술지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APEC의 이번 기술지원사업에 한국 관세청의 TRS가 우수사례로 채택됨에 따라 국제적 위상이 더욱 제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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