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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9.06. (토)

경제/기업

충북지역 수출 6개월 연속 10억 달러 돌파

충북지역 1월 수출은 크게 증가한 반면, 수입은 부진을 지속하면서 6개월 연속 월간 수출실적 10억 달러를 상회하고 있다.

 

청주세관(세관장 김재권)에 따르면 충북지역 1월 수출은 10억1천만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25.3%로 크게 증가했고, 수입은 5억8천만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14.5% 감소하면서 무역수지는 4억2천9백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최대품목인 반도체가 27.7% 상승한 것을 비롯해 기타 전기전자제품 28.9%, 화공품 48.35, 일반기계류 41.8%가 증가한 반면, 정밀기기는 4.4% 감소했다.

 

수출성질별에서는 중화학공업품이 26.9%, 경공업품 9.9%, 식료.직접소비재 13.9%, 원료.연료 22.2%로 모두가 증가했다.

 

국가별 수출은 중국이 23.3%, 홍콩 45.4%, 대만 96.1%, 미국 11.1%, 일본1.1%, EU 0.6% 등 대다수 국가가 증가세를 보였다.

 

수입은 전월대비1.0%가 증가 했지만, 전년동월대비 14.5%가 감소해 최근 2년치 평균 6억7천만 달러에 미치지 못하는 부진을 지속하고 있다.

 

품목별로는 기타수지 13.4%, 반도체 5.3%, 동 20.7%가 증가 했으나, 기타전기기기가 0.8%, 기계류 7.8%, 정보통신기기 96.3%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 수입은 중국 29.6%, 일본 3.5%, 미국 8.6%, EU 41.9%로 주요국이 모두 감소한 반면, 동남아와 중남미는 각각 26.4%, 61.2%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전국적으로 4억7천6백만 달러 흑자를 보인 가운데, 충북은 4억2천9백만 달러의  무역흑자를 지속 기록하고 있다.

 

특히 수출 호조세에 대비 수입 감소로 흑자폭도 최근 2년치 평균 3억4천만 달러를 큰 폭으로 상회하고 있다. 국가별 무역수지는 동남아, 중국, 홍콩, 대만에는 흑자를, EU, 일본, 미국은 적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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