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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8. (토)

경제/기업

부산지구JC, 제1회 청년기업엑스포’

전국 최초로 청년들이 기획한 취업박람회가 열린다.

 

‘제1회 청년기업 엑스포’가 부산지구청년회의소(지구회장ㆍ이창민)와 부산청년일자리사업단(BJR)의 주최로 8일과 9일까지 이틀 간 부산 경성대에서 열린다.

 

 

부산지구JC 이창민 지구회장은 “이 행사는 일자리 미스매칭 문제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해결하기 위해 부산지역 청년들이 직접 우수한 지역기업을 체험하고, 기업 및 채용정보를 제공하는 구직자의 시각에 맞춰서 준비되는 새로운 형식의 박람회”라고 설명했다.

 

행사에는 S&T모티브, 벡스코, 에어부산, BN대선주조, 아이리얼, 영광도서 등 부산을 대표하는 29개의 다양한 영역의 기업이 참가했다.

 

이들 기업은 각 기업 특성에 맞춘 채용존, 홍보존 등 별도 부스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대학생들이 부스 설치부터 운영, 홍보까지 도맡아 기업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지역기업 OX퀴즈, 취업 바늘구멍 뚫기, 릴레이 편지 등 이벤트도 마련된다.

 

 

특히 리노공업 이채윤 대표(8일 오후 3시)와 엠에스코프 전원태 회장(9일 오후 3시)의 CEO 특강이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특강은 ‘CEO의 뇌리에 기억된 인재 3명의 에피소드’라는 주제이며 CEO와 청년들의 Q&A 중심으로 강연이 진행된다.

 

9일에는 BNX시핑 고은하 일본법인 대표와 메트라이프 전미용 대표 등이 ‘대한민국 1% 여성리더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친다.

 

이창민 지구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기업과 청년들 간 상생발전을 위한 네트워크가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25명의 청년 기업체험단(등대지기)들이 직접 기업을 방문하고 경영진 인터뷰부터 사내업무환경 시찰 등 체험한 결과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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