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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7.02. (수)

세정가현장

[청주세관]충북지역 8월 무역수지, 흑자폭 역대 최고 기록

충북지역의 8월 무역수지가 4억7천2백만 달러를 기록, 월간무역수지 흑자규모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청주세관(세관장 이홍기)에 따르면, 충북지역 8월 수출은 10억2천9백만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9.8%가 증가했고, 수입은 전년동월대비 35.6%가 감소한 5억5천6백만 달러를 기록하며, 무역수지는 월간 흑자규모 역대 최고인 4억7천2백만 달러의 흑자를 세웠다.

 

수출은 전체물량의 30%를 차지하는 반도체가 14.3%가 늘었으며 또한 기타전기전자제품이 16.5%, 화공품 34.6%, 정밀기기 28.4%, 일반기계류 30.1%로 주요 수출품목이 모두 전년동월대비 증가해, 역대 수출실적 6위를 기록하며 월간 10억달러를 만회했다.

 

수출성질면에서는 중화학공업품과 경공업품이 11.1%와 1.6%의 증가세를 보였으나, 식료 및 직접소비재가 0.2%, 원료.연료는 27.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은 일본이 25.9% 감소했지만, 중국 21.0%, 홍콩 22.3%, 미국 3.5%, 대만 22.6%, EU(유럽연합) 25.6% 증가했다.

 

수입은 전월대비 7.9% 감소, 전년동월대비 35.6% 감소한 5억5천6백만 달러로 ‘2010년 11월 이후 수입실적 최저치를 기록했다.

 

수입품목별에서는 반도체가 45.6% 증가한 반면, 기타수지 11.4%, 정보통신기기 85.4%, 기계류 18.1%, 기타전기기기 27.6%, 동 32.7%로 전년동월대비 감소했다.

 

국가별 수입은 중국 63.1%, 일본 14.6%, EU 29.3%, 미국 12.6%로 주요국 수입이 모두 감소했다.

 

충북지역의 8월 무역수지는 4억7천2백만 달러의 흑자를 내, 월간 무역수지 흑자규모 역대 최대를 기록했으며, 올해 1-8월 전국 누적 무역수지는 156억2천만 달러 중, 충북은 26억2천7백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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