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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30. (월)

경제/기업

충북지역 상반기 무역수지 흑자

충북지역의 올해 상반기 수출은 메모리반도체의 수출 둔화가 전체 감소의 주된 요인으로 전년 상반기 대비 9.8%가 감소한 57억 6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청주세관(세관장 이홍기)에 따르면 “충북지역 올 상반기 수출은 전년대비 9.8%가 감소한 57억 6백만 달러를 기록했고, 수입은 39억3천1백만 달러로 전년대비 11.1%가 감소하며, 상반기 무역수지는 17억7천5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은 비중이 28.9%로 가장 높은 반도체가 17.3% 감소했으나, 전기전자제품이 8%, 화공품 8.5%, 일반기계류가 10.7% 등 다른 품목은 전년 상반기대비 증가했다.

 

수출성질별에서는 중화학공업품 11.2%, 식료.직접소비재가 3.0%로 감소한 반면, 경공업품이 6.8%, 원료.연료 20.2%의 증가세를 보였다.

 

국가별 수출은 중국 8.8%, 홍콩 1.0%, EU 15.7%, 중동 10.0%로 증가했지만, 동남아 21.1%, 일본 22.1%, 미국 30.5%, 대만 46.5%가 감소했다.

 

올해 상반기 수입은 화공품(기타수지) 및 무선통신기기 35.5% 감소하는 등 전년 상반기대비 11.1%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품목별에서는 기계류 29.0%, 기타전기기기가 40.3%로 증가한 반면, 기타수지 10.5%, 정보통신기기 58.2%, 반도체 2.0%, 동 24.9%로 전년대비 감소했다.

 

충북지역의 수입하락률은 전국 16개 시, 도 중 4위를 기록했다.

 

국가별 무역수지는 동남아, 중국, 홍콩, 대만에는 흑자를, EU, 일본, 미국에는 적자를 기록하며, 올해 상반기 충북지역의 무역수지는 17억7천5백만 달러를 냈다.

 

한편 충북지역 6월 수출액은 전년동월대비 3.4%가 감소한 9억8천7백만 달러, 수입은 5억7천8백만 달러로 전년대비 34.0% 줄어 무역수지는 4억9백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 2010년 12월 이후 월간 최대 무역흑자를 기록하며, 42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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