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무서(서장. 이민수)가 세금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학생세금교육'에 나섰다.
광주서는 지난 16일 학생들의 올바른 세금관 형성을 위해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 소재 동아여자중학교 낭암기념회관에서 세금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이민수 서장은 3학년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우리생활과 세금'이란 주제로 강의를 펼치며 세금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또 이 서장은 강의 중간에 퀴즈를 내어 학생들에게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 등 학생들이 세금강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이민수 서장은 "학생들이 이번 강의를 계기로 어렵게만 느껴졌던 세금에 대해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세금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서는 지난 4월에도 동아여자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세금교육을 실시하는 등 세미래체험관 견학을 통해 현장학습의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