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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7.01. (화)

세정가현장

[제주세관]유니세프에 '사랑의 동전' 성금 전달

 제주세관(세관장. 문세영)이 세계 각국의 동전을 모아 어린이 구호활동에 힘을 보탰다.

 

 

 

 세관은 12일 유니세프와 함께하는 '사랑의 동전 모으기'를 통해 지난 3년 동안 모금된 세계 각국의 동전과 지폐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곳곳에 아픔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유니세프 기금 마련을 통해 나눔실천에 동참하기 위해 실시됐다.

 

 세관은 지난 2008년 9월부터 제주국제공항 입.출국장에 '사랑의 동전 모금함'을 설치해 모금을 실시한 결과 200여만 원의 지폐와 12포대의 동전을 모았다.

 

 문세영 세관장은 "앞으로도 꾸준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랑의 동전 모으기'는 지난 2003년 6월부터 입.출국하는 내.외국인 여행객이 여행 중 사용하고 남은 동전을 모금하면 이를 유니세프에 전달하고 있는 행사로 이전까지 총 3회에 걸쳐 모두 800여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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