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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7.01. (화)

세정가현장

[서광주서]이주한 신임 서장 취임식

 서광주세무서는 지난 2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32대 이주한 신임서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주한 서광주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광주청에서 규모가 가장 큰 세무서에서 여러분과 함께 일할 수 있게 돼 매우 영광스럽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동안 탁월한 지휘력으로 서광주세무서를 훌륭하게 이끌어 오다 영예롭게 퇴임한 전임 신규석 서장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 서장은 "그동안 30년이 넘는 국세경력 기간 동안 체득한 역량과 노하우를 최대한 발휘해 국세청이 추구하는 법과 원칙이 바로선 선진일류 국세청 국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 서장은 "우리는 국가재정을 책임지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세법을 집행하고, 성실한 납세의무 이행을 지원하는 기본업무에 충실해야 한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아울러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는 세정활동을 펼쳐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가야 한다"며 "불성실 납세를 조장하는 위장 사업자 및 자료상, 세법질서 문란행위자, 음성탈루소득자, 변칙적인 상속.증여를 통한 부의 세습행위 등에 대해서는 엄정한 대응을 통해 세법질서를 확립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납세자는 세정의 주인이자 신성한 납세의무를 이행하고 있는 소중한 고객이다"며 "맡은 바 업무를 집행함에 있어 납세자의 의견을 경청하고, 작은 불만이라도 적극 해결하려는 자세를 가져 달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이 서장은 "직장 생활을 하는 동안 서로 가족처럼 사랑하고, 배려하며 항상 웃음이 넘치고 신명나는 분위기를 조성해 스스로 일하고 싶은 직장이 되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이주한 서장은 55년 전남 해남 출신으로 해남고를 졸업하고 지난 79년 7급 공채로 국세청과 인연을 맺고 여수, 나주, 서광주, 해남, 광주청 등에서 근무했다. 이후 지난 2000년 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해 광주서 세원관리1과장, 북광주서 세원관리2과장, 광주고등법원 파견, 광주청 조사2국 조사3과장, 세원관리국 법인세과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08년 서기관으로 승진한 이 서장은 광주청 조사2국 조사2.조사1과장, 북광주서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고 서광주세무서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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