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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7.02. (수)

세정가현장

 조이현 남원서장이 지난 28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식을 갖고, 후진을 위해 용퇴했다.

 

 

 

 이날 퇴임식에서 조 서장은 퇴임사를 통해 "석별의 정을 나눌 수 있도록 퇴임식을 마련해 준 직원 여러분과 바쁘신 가운데 이 자리를 빛내 주기 위해 참석해준 내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조 서장은 "지난 1980년 12월 동대문세무서를 시작으로 국세공무원의 길에 들어선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30년의 세월이 흘러 퇴임을 하게 됐다"며 "약간의 아쉬움이 남지만 남원세무서장을 끝으로 공직을 영예롭게 마감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조 서장은 "그동안 여러분들과 얼굴도 익히고 소주도 마시며 가까이 지내려 노력했지만 반년의 시간이 너무 짧아 아쉬움이 남는다"며 "근무기간동안 여러분의 마음을 상하게 했거나 섭섭한 점이 있다면 너그럽게 이해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조 서장은 "여러분 모두가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위해 서로 칭찬하고 협력해 나가면서 가족처럼 지냈으면 좋겠다"며 "항상 즐겁고 명랑한 마음으로 출근해 맡은바 업무에 충실하고, 동료애를 발휘해 나간다면 누구나 행복한 직장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당부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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