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세무서(서장. 유영필)는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열고, 국세행정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유영필 서장은 지난 18일 광양상공회의소 초청을 받아 POSCO 백운대에서 광양만권 기업CEO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튼튼한 재정, 공정한 세정 구현을 위한 국세행정 운영방안'이라는 주제로 조찬강연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국세행정의 홍보와 함께 알찬 세무정보를 전달하고, 납세자에게 한발 다가서는 현장소통의 기회를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유 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튼튼한 국가재정을 위해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다해 준 납세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유 서장은 "여러분들의 노력 덕분에 우리 경제는 아날로그 산업화 시대에서 디지털 시대를 거쳐 지식정보가 기반이 되는 스마트 시대로 진입했다"며 "지난 1966년 700억원에 불과하던 세입규모가 2011년 180조원으로 무려 2,573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유 서장은 올해부터 새로 도입된 '성실신고확인제도'와 과세표준 2억원∼200억원이하 '법인세율 20% 구간 신설'등의 세무정보를 알기 쉽게 설명했다.
아울러 '바른세금지키미 서포터즈' 출범 및 '2012년 국세행정 포럼' 개최 등 공정과세를 위한 국세청의 여러 활동들을 홍보했다.
유 서장은 "세금의 성실한 납부는 고귀한 의무이며 나눔의 실천이기에 지역의 리더로서 '오블리스 노블리제' 정신을 발휘해 국세행정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유영필 서장은 오는 6월 20일에는 순천상공회의소 주관으로 기업 CEO 특강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