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세관(세관장. 정종기)은 지난 13일 전남 순천시 소재, 효산고등학교 무역관련 학생 30명을 초청해 세관현장 체험행사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국제무역의 최 일선 기관으로서 세관의 역할을 알리고, 학생들의 무역관련 학습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에 의한 수출.입 통관과정 시연 등을 통해 세관의 기능과 역할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철강 산업의 메카인 포스코 광양제철소 열연공장 및 연간 약 200만TEU 컨테이너 물동량을 처리하는 광양항 컨테이너부두를 견학했다.
광양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관 체험행사를 더욱 확대해 현장학습의 기회를 늘리고, 청사 주차장 및 공원 등의 시설물을 개방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세관상을 정립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