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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4. (토)

지방세

천안시, 창업 中企위한 '세무멘토링' 시행

충남 천안시는 신규 창업 중소기업의 세무 지식을 도와줄 '세무멘토링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천안시가 시행하는 '세무멘토링 서비스'는 사업 초기 지방세 관련 세무지식 부족으로 가산세를 부담하거나 감면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해 이를 보완하기 위해 착안됐다.

 

'세무멘토링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천안시에서 중소기업 창업 승인을 받고 세정과에 '세무멘토링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세무멘토링 서비스'를 신청한 중기 창업자들에게는 천안시 본청과 구청 세정과에서 지방세 관련 경력 10년 이상의 현직 베테랑 세무공무원들이 지방세 전반에 대해 맨투맨 서비스를 창업일로부터 2년간 제공한다.

 

세무서비스로는 취득세, 지방소득세 등 신고납부하는 세목들의 납부시기에 대한 안내와 과표 산출방법, 각종 감면제도 안내를 비롯한 납세편의 사항 등 기업에 유익한 정보들이다.

 

멘토 공무원들에게는 지방세는 물론 천안 시정에 전반에 대한 안내창구 역할도 함께 부여해 창업 중소기업들이 막연히 가질 수 있는 시정에 대한 거리감도 좁히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시 세정과 관계자는 "이번 세무멘토링 서비스 시행으로 기업은 경영과 생산활동에 전념하고, 시는 무상 서비스를 통해 시정의 신뢰감을 확대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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