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남홍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1과장이 제20대 양천세무서장에 취임했다.
양천세무서는 30일 대회의실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장남홍 신임 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장남홍 서장은 이날 취임일성으로 '납세자를 진정으로 섬기는 세정'과 '직원간 화합'을 강조했다.
장 서장은 "납세자의 불편과 불만이 무엇인지 작은 것이라도 찾아서 해결해 나가고 민원업무는 항상 납세자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집행해야 한다"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또 "직원 상호간 믿음과 두터운 정을 바탕으로 신뢰하고 섬기는 국세가족이 돼 달라"고 주문했다.
장 서장은 아울러 "일하는 동안 동료 직원 상호간에 이해하고 화합해 모든 노력의 결과들이 더욱 빛나고 꽃피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장남홍 서장은 54년생 전북 전주 출신으로 7급 공채에 합격해 국세청에 입문한 후 ▷군산세무서장 ▷중부지방국세청 감사관 ▷서울청 조사4국 조사4과장 ▷서울청 감사관 ▷중부세무서장 ▷종로세무서장 ▷서울청 조사2국 조사1과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