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식경제부의 전신인 산업자원부와 지경부에 몸담으면서 산업, 에너지, 무역 등 세 파트를 두루 거쳐 경제 전반에 폭넓은 식견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04년부터 2년간 원전사업기획단장을 맡으면서 방사성폐기물처리장 부지 선정을 위해 최초로 주민투표 방식을 도입하는 등 과감한 추진력을 보여줬다. 방폐장 부지 선정에 기여한 공로로 2006년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산업자원부 에너지정책국장 시절에는 에너지기본법을 제정하고 국가에너지위원회를 발족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후 산업정책국장ㆍ성장동력실장 등을 역임하며 국가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산업융합촉진법을 제정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취임 후에는 한국형 산업단지 모델을 개발도상국으로 전파하기 위해 해외 부문을 강화하는 등 조직을 개편했다.
선이 굵고 리더십이 있으며 후배들의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는다.
부인 구무숙 씨와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전북 익산(54) ▲전주고 ▲서울대 외교학과 ▲대통령비서실행정관(외교안보, 경제) ▲산업자원부 원전사업기획단장 ▲지식경제부 에너지정책기획관 ▲산업경제정책관 ▲성장동력실장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