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세관(세관장 방인성)은 16일 세관 2층 회의실에서 ‘충북FTA실무지원단’과 공동으로 제1회 충북지역 FTA성공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경진대회는 FTA 활용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한 성공사례를 발굴․소개함으로써, 충북 중소기업이 FTA 활용 필요성을 직접 체감하고 관심을 유도코자 개최했다. 고 청주세관은 밝혔다.

이날 우수상에는 FTA활용을 통해 EU와 EFTA(스위스 등 서유럽 4개국) 등 FTA 협정국 수출물량이 10%이상 증가해 실질적인 FTA효과를 누린 삼화전기(주)가 장려상에는 (주)동하정밀이 각각 선정되어 수상했다.

또한, 일반인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FTA 활용 아이디어를 공모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공한 건에 대해서도 시상했다.
 
청주세관은 “이번 행사가 충북지역 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FTA 성공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충북지역 내 FTA 활용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충북FTA실무지원단’ 주관으로 지역 내 FTA 저변확대 및 성공사례 공유를 통한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충북FTA실무지원단 : 청주세관, 충북중소기업청, 청주상공회의소, 중소기업진흥공단충북본부, 한국무역협회충북본부, 충북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관세사회충북지부 등 7개 기관 간 체결한 MOU 협력단체.(2011.6.22 발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