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5.06.17. (화)

지방세

해남군, 지방세 과오납금 860여만원 주인 찾아준다

전남 해남군은 오는 9월말까지 '지방세 과오납금 찾아주기 운동'을 적극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방세 과오납금은 납세자의 이중납부, 차량 소유권이전 및 폐차말소 등에 의한 환급, 국세경정에 의한 지방소득세 환급금 발생 등이 주된 발생 원인이다.

 

해남군의 현재 과오납금은 889건, 8천954천원으로 이중 616건이 1만원미만의 소액이다 보니 납세자들의 적극적으로 찾아가지 않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주민전산망을 이용해 정확한 주소지 파악하고 안내문을 일제 발송, 위택스(www.wetax.go.kr)와 민원24시(www.minwon.go.kr)를 통한 온라인신청, 무료 전화 신청(080-536-3030), 방문 신청 등의 다양한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읍·면 마을담당직원 및 이장을 통해 대상자의 환급계좌를 직접 신청받는 등 납세자가 모르고 환부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미환부 과오납금은 환부 및 반환결정일로부터 5년이 경과하면 환부 청구권이 소멸된다"며 "납세자가 반드시 찾아 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통해 과오납금 환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