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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7.08. (화)

[프로필] 소병철 대구고검장

 
    (서울=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 신중하고 성실한 성품이며 열린 사고와 검찰의 미래지향적 과제에 대한 안목을 갖추고 있다는 평을 듣는다.

   1998년 국가안전기획부에 파견돼 북풍사건을 합동수사했으며 서울지검 조사부장 재직 때 재벌 2·3세 사교모임을 상대로 한 수백억원대 사기사건 등을 담당했다.

   미국 워싱턴 주립대 방문교수와 조지타운대 객원연구원을 지내고 1999년에는 주미 법무협력관을 역임했으며 `미국검찰-연원과 발전'을 신배식 광주고검 검사와 함께 번역했다.

   지난해 대전지검장으로 취임할 때에는 다과회 형식의 편안한 취임식을 열어 "아이의 옹알이를 알아듣는 엄마의 마음으로 국민을 대해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성순이(52)씨와 사이에 2녀를 두고 있다.

   ▲전남 순천(53·사시 25회) ▲광주일고 ▲서울대 법대 ▲서울지검 검사 ▲대검 연구관 ▲여주지청장 ▲주미 법무협력관 ▲법무부 검찰 2·1과장 ▲서울중앙지검 조사부장 ▲수원지검 형사1부장 ▲법무부 정책기획단장 ▲대검 범죄정보기획관 ▲대전지검 차장 ▲법무부 기조실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대검 형사부장 ▲대검 마약·조직범죄부장 ▲대전지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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