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내 신망이 두텁고 뚝심 있는 수사 스타일로 정평이 나 있다. 예산 출신으로 검찰조직 내 충청라인의 대부로 통한다.
호탕한 성품과 배려심 깊은 성품으로 통솔력과 인화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지만 진행 중인 수사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발설하지 않는 `자물쇠'로 유명하다.
대표적인 강력ㆍ특수통으로 분류되며 업무처리가 빈틈없고 꼼꼼하다는 평을 듣는다.
서울중앙지검 3차장 시절인 2007년 대선 정국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도곡동 땅 차명보유와 BBK 의혹 사건 수사를 지휘했다.
슬롯머신 사건을 수사하면서 현직 치안감 등을 직접 조사했고 박한상씨 존속 살해, 지존파 납치ㆍ살해, 영생교 신도 암매장 등 사회적 파문이 컸던 사건ㆍ사고를 맡았으며 `내기 골프'를 즐긴 재벌 회장 구속기소, 대구지하철 방화 사건, 연예계 및 태권도협회 비리 등 굵직한 특수ㆍ강력사건을 처리해 이름을 알렸다.
직전까지 중수부장을 역임하며 부산저축은행 비리 수사를 진두지휘했다. 검ㆍ경 수사권 조정 과정에서는 국회의 합의 파기에 항의해 집단 사의를 표시하기도 했다.
부인 조광자(55)씨와 사이에 2녀.
▲충남 예산(55) ▲예산고ㆍ충남대 ▲사시 24회(사법연수원 15기) ▲법무연수원교수 ▲원주지청장 ▲수원지검 강력부장 ▲대검 강력과장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장 ▲대전지검 형사1부장 ▲부산동부지청 차장 ▲대구지검 2차장 ▲서울중앙지검 3차장 ▲사법연수원 부원장 ▲대검 마약조직범죄부장 ▲대검 중수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