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일하기 좋은 기업 만들기에 기여한 '2011년 일하기 좋은 일터'를 선정․발표,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등 인센티브를 제공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는 신뢰경영평가(50%), 가족친화제도운영(40%), 이직율 등 기업실태(10%)를 반영해 '일하기 좋은 일터'를 선정했다.
'일하기 좋은 일터'에 선정된 기업들을 살펴보면, 중소기업 부문에서는 ▷(주)시몬느 ▷㈜오토젠 ▷㈜로이포스 ▷㈜비비테크 ▷㈜쎄미시스코 ▷이노디지털(주) ▷신흥SEC㈜ ▷㈜필룩스 ▷진성기계㈜ ▷(주)엠투아이코퍼레이션 ▷㈜후레쉬워터 ▷㈜다비육종 ▷㈜아이컴포넌트 ▷㈜피케이지 ▷㈜비앤비 ▷㈜넷케이티아이 ▷(주)탑드릴 ▷범진C&L㈜ ▷㈜리텍 ▷(주)체어로 ▷(주)애강그린텍 ▷(주)써드아이 등 22개다.
대기업·중견기업 부문에서는 ▷㈜노루페인트 ▷㈜케이티 ▷㈜하이닉스반도체 등 3개 기업이, 공공기관부문에서는 ▷성남시시설관리공단 ▷오산시시설관리공단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시공사 등 4개 기관이 각각 선정됐다.
경기도는 '일하기 좋은 일터'에 선정된 기업과 공공기관에 경기도지사·지식경제부장관 공동명의의 인증패를 수여했다.
또 지방세 세무조사를 3년간 유예하고,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시 우대금리(0.5%), 기술닥터사업 신청시 가점(5점) 부여 등 8개 기관에서 27개 항목의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