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통일 서울중구연합은 오는 26일 서울 중구 수하동 페럼타워에서 창립대회를 갖고, 김복중 세무사<사진>를 선진통일 서울중구연합 창립준비위 위원장으로 선임키로 했다.

선진통일연합은 공동체 자유주의를 바탕으로 공동체운동, 선진화운동, 정치개혁운동, 통일 운동 등을 전개, 대한민국의 선진화와 통일에 대해 광범위하게 공론화하고 여론화하는 터전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11월23일 발족한 단체다.

김복중 세무사는 "우리나라는 현재 좌파와 우파, 진보와 보수 등으로 분열돼 있다"며 "분열된 민심을 집결할 수 있는 방안이 남북통일로, 통일에 밀알역할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어 "세무기장, 세무컨설팅 등 세무사로서의 본업 외에 세무사들은 대외활동이 적은 게 현실이다"며 "이제는 시대가 많이 바뀌었다. 전문자격사인 세무사들도 변호사처럼 자기업무도 열심히 하면서도 국가를 위해 선봉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선진통일연합은 오는 6월6일 서울 여의도 (주)한화63시티에서 전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선진통일연합 창립대회를 갖고, 정식 출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