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국 신임 서울지방국세청장<사진>은 부드럽고 온화한 성격의 소유자로 조직 상하로부터 신망이 두텁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부하 직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는 동시에 자신의 의사도 분명하게 밝히는 합리적인 업무 스타일의 관리자다.
지난 ’99년 제2의 개청 때 국세행정개혁위원회 TIS팀 분과위원으로 세정개혁에 일익을 담당했으며, 국세청 전산기획담당관실, 서울청 법인납세과, 서울청 조사4국4과·조사1국1과 등 전산·법인·조사 분야를 거친 정통 세무관료다.
이 신임 청장은 국세청 내에서 수준급의 테니스 실력을 자랑해, ‘중앙행정기관 대항 테니스 대회’에서 국세청이 우승 및 준우승을 차지할 때 국세청 대표로 참가해 맹활약하기도 했다.
57년생, 충남 보령 출신으로 충남고와 충남대를 졸업했으며, 국세청 전산기획담당관실, 서울청 조사4국4과, 서울청 법인납세과, 서울청 총무과 혁신계, 보령세무서장을 거쳐 대통령 비서실 파견 기간 중 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파견 복귀 후에는 서울청 조사1국1과장, 서울청 세원분석국장에 이어 공모직인 납세지원국장을 역임했다.
이후 국세공무원교육원장으로 재직하며, 선진일류 국세청의 원동력인 인재양성을 위해 세무공직자로서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전략적이고 효율적인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역점을 두어왔다.
- 프로필
▷57년생 ▷충남 보령 ▷충남고 ▷충남대 ▷국세청 전산기획담당관실 ▷서울청 조사4국4과 ▷서울청 조사1국1과 ▷서울청 법인납세과 ▷서울청 총무과 혁신계 ▷보령세무서장 ▷대통령 비서실 ▷서울청 조사1국1과장 ▷서울청 세원분석국장·납세지원국장 ▷국세공무원교육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