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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7.02. (수)

세정가현장

[통영세관] 통영 5개 조선소 올해 선박 수출 31억달러

 

통영세관(세관장ㆍ송기석)은 최근 관할 구역에 있는 조선소들이 지난 10월까지 31억 달러의 선박수출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통영세관에 따르면 통영항에는 5개의 중소 조선소가 활발히 신조선을 건조하고 있으며, 이들 조선업체는 10월 현재 신조선박 62척, 건조중량 179만8,000t, 약 31억 5,000만 달러를 수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선박척수는 22%, 건조중량은 105%, 수출금액은 45% 각각 증가한 것이다.

 

특히, 성동조선해양이 28척, 19억3,000만 달러의 선박을 수출해 전체 수출금액의 약 61%를 차지했으며, 그 다음은 SPP조선이 13척, 5억4,000만 달러를 수출함으로써,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수출금액 기준으로 각각 106%, 53%로 크게 증가한 반면, SLS조선은 14% 증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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