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본부세관(세관장ㆍ김철수)은 지난달 26일 세관 대회의실에서 부산세관과 총기류, 폭발물 등 테러위해물품 및 마약류 밀반입과 밀수방지를 위해 감시취약지역에 위치한 14개 수리조선업체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G20 정상회의 성공적 안전개최 지원을 위한 영도 남항 지역 등 감시취약지역에 대한 감시방안 등 사회 안전 저해 요소 사전점검과 민ㆍ관 협력 감시 체제 구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함께, 세관은 MOU체결 수리조선소와 실질적인 협력 체제 구축 일환으로 휴대용금속탐지기 20대를 지원했고, ‘불법 총기류 등 반·출입 금지’ 홍보용 리플릿을 제작ㆍ배포 및 수리조선업체의 감시상의 애로 건의 사항에 대해 청취하고 세관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 참가업체는 ㈜한진중공업, 대선조선㈜, 경남조선㈜, 에스엔케이조선, 동아조선소, 바이칼조선, 삼화조선소, JY조선㈜, 선진조선, ㈜일성조선, 진양조선공업㈜, 영도조선소㈜, 금강조선㈜, 한국유니온살베지㈜ 등 14개 업체다.